신들의 바다정원 남태평양 팔라우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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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도 허름해보이고, 3층은 공사하다가 중단 된 게스트롯지지만,

그래도 이곳에 묵었던 여행객들로부터 굉장히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일단은 코로르 시내에 위치하면서도 저렴한 가격

다른 호텔이나 모텔에도 와이파이가 있기는 하지만 모두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반면,

게스트롯지는 총 3개의 와이파이로 각 객실에까지 무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 수압이 좋고, 온수도 빵빵하고, 동전 세탁기가 있는

세탁실과 건조장도 있어 장기간 머물기에는 더없이 좋은 여건이다.

 

  물론, 객실에 에어컨과 냉장고는 당근이고... 케이블 티비에서는 KBS월드도 나오거든...

 

 

 

풀장과 조식까지 나온다면 정말 최고의 숙소로 등극할텐데...

뭐, 그럼 가격이 많이 비싸지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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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시. 다리다이버스에서 숙소까지 픽업을 왔다.

 

게스트롯지는 아침식사가 없다.

그래서 다리다이버스 가는길에 들른 마켓에서 구입한 간단한 "벤또"로 아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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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Bento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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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도 일본의 식민하에 있었으며, 태평양의 섬들 가운데

일본의 최대 해군기지이자 물자공급기지였다.

때문에 팔라우 현지어인 차모로말에도 우리나라 못지 않게 일본말이 많이 녹아 있다.

 

벤또라는 말또한 이제는 차모로말이 되어 버린 일본말로 도시락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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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다이버스 도착. 다리다이버스 샤워부스가 있는 벽면. 아기자기 이쁘다. 

  

IMGP0277.jpg  웻슈트를 입고 약간 긴장한 써나.

 

 

보통 오픈워터 교육은 멀리 나가지 않고 샵 앞 바다에서 진행한다고 했는데,

신혼부부 특별 대우로 보트타고 경치좋은 바다로 나가서 교육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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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안에서 컨디션 찾은 써나. 

 

IMGP0294.jpg   난 여전히 긴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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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깍여 버섯처럼 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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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지 무인도 도착

대충 저기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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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시락과 스쿠버장비들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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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교육 시작...

 

이곳은 여행사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가는 곳으로 많이 이용되는 무인도로

벤치와 테이블은 물론, 바베큐를 굽고 먹을 수 있는 건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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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교육과 장비에 대한 교육을 1차로 받고 이제 실전.

해변의 얕은 바다에서 다이빙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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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혼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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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무인도 앞바다에서 체험다이빙도 많이 진행한다고 한다.

뭐 우린 오픈워터 교육 받으면서 체험다이빙까지 하는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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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교육 마치고 점심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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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

 

점심 먹을때쯤 되니 하나투어 사람들이 보트로 몰려왔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들이 한쪽에서 바베큐를 구워데는데......

 

'고따위 바베큐보다는 우리도시락이 훨씬 맛있다'고 세뇌 중...

 

이렇게 경치좋고 공기좋은곳에서 구지 저렇게

'냄새와 연기를 풍기면서 바베큐를 궈먹어야 하나' 욕하면서 군침흘림. ㅡㅡ

  

IMGP0349.jpg점심 먹고 휴식시간에... ^^

  

다시 깡통메고 바닷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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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 공기통에 붙은 귀여운 녀석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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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수심 17.5m 까지 다녀옴.

 

이퀄라이징이 되니 거칠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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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팔라우에 가기전에 광명 다이빙풀에서 오픈워터 교육을 한번 받았었다.

 

감기도 걸린데다 전날 후배들과 과음까지 했던 여파로

5m 풀에 들어가는데도 이퀄라이징이 안되서 정말 죽을 맛이었다.

 

그때, 써나도 감기기운이 있는데다가 레귤레이터 물빼기 연습중에

물까지 먹어 다이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주 잘 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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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다이버스 도착. 숙소로 출발하기 전.

 

 

오늘 다리다이버스에서 펀다이빙을 했던 인원들에게 베멀미 버거를 저녁 메뉴로 추천 받았다.

정말 맛있는 햄버거집이라고 추천해 줬는데, 정작 다리다이버스 사장은 그닥 맛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도 도전해볼 요량으로 게스트롯지로 가는도중에 베멀미 버거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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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멀미 치즈버거 $ 4.25

 

다리다이버스 사장은 왜 그냥 그런 맛이라고 했을까?
우린 정말 맛있게 폭풍 흡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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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로 배를 채우고 다운타운 구경하고,

마켓에서 생수와 이온음료 몇개 사들고 숙소로 들어갔다.

 

내일 있을 다이빙을 대비해서 오늘도 일찍 푹~ 자둬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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