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영화 속 인물 바로 알기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라는 건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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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검사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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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이 된 [부림사건]의 실제 검사는 새누리당 최병국 전의원입니다.

시민학생을 탄압하며 군사독재의 개노릇을 함은 물론,

정권과 재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승승장구, 대검 중수부 부장검사까지 지냅니다.

그리고 이런 놈들이 늘 그렇듯이 정계 입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3번이나 해먹습니다.

  

 

 

 

 

그리고, 영화 '변호인'의 실제 판사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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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판사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란 말이 많이 떠도는데, 이는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도 영화의 배경이 된 [부림사건]과 똑같은

공안 조작사건인 [학림사건]의 판사였으니 이렇게 오해되는게 뭐 크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영화의 배경이된 [부림사건]은 서울의 [학림사건]과 똑같은 사건이

부산에서 터졌다해서 '부산의 학림사건' [부림사건]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당시 판사였던 황우여는 현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이 되었으니, 

[학림사건]의 재판 선고가 어땠을지 짐작할 수 있겠죠?

 

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된 [부림사건]에서 처럼, [학림사건]에서도

불법 구금과 변호인 및 가족의 접견 차단, 물고문과 전기고문,

여성 피의자에 대한 강간 위협 등 가혹행위로 자백을 받아내는 등의

불법행위가 자행되었다는 사실이 법정에서 폭로되었지만,

황우여 재판부는 이를 배척하고,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합니다.

   

이처럼 독재정권의 충실한 개노릇을 한 황우여도 승승장구,

이후 수순처럼 정계 입문, 새누리당에서 5선을 해처먹는 중...

 

 

 

 

 

서석구 前판사가 영화 '변호인'의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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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다보니 영화 변호인의 판사 실존 인물로 서석구 前판사가 언급되는데,

서석구 판사가 [부림사건]을 맡은 건 사실이지만,

영화에서 그려진 1차 기소 공판의 판사는 아닙니다.

 

서석구 판사는 도피 중 3차로 구속 기소된 이호철씨등 3명에 대한 재판만을 하였습니다.

(1차 8명, 2차 8명, 3차 3명으로 총 3번의 기소가 있었습니다.)

 

 

당시 서석기 판사는 국보법관련 무죄를 선고해서

전두환정권의 뒤통수를 후려갈기고는....

바로 좌천 됩니다.

 

이때문에 서석기 판사는 군사독재시절의 양심판사로 기억될 수 있지만...... 

요즘의 행보를 보면 상당히 당혹스럽죠. 

 

  

 

그렇다면, 서석기 前판사는 요즘 어떻게 지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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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나 최병국이 잘나가는거 보면서... 

젊은 날 자신의 양심을 뒤늦게 후회하고,

다시 권력의 눈에 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그려진 실제 1심 판사가 누구였는지 검색해도

'황우여' 또는 '서석기'라는 잘못된 정보만 나오고 정확히 나오지는 않네요. ㅠㅠ

 

혹시 아시는분은 댓글 제보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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